▎DOI
https://doi.org/10.47527/JNAH.2025.08.13.3
▎목차
Ⅰ. 머리말
Ⅱ. IUP∼EUP 중유럽∼서남유럽지역: 레반트-오리나시안계 ‘마름모ㆍ삼 각 모신(생명)상징’과 ‘땅ㆍ자궁 중심의 물질주의
생명문화’의 발전
1. 중기구석기 아프리카∼레반트지역 초기호모사피엔스계 ‘마름모ㆍ삼각(ㆍ잎)’ 생명상징의 등장과 인류진화사적 의의
2. IUP 유럽지역 과도기문화와 알타이계 의기류의 등장
3. EUP 중유럽∼서남유럽지역 레반트-오리나시안계 ‘마름모ㆍ삼각 모신 (생명)상징’의 등장: 중기구석기 초기호모사피엔스계 생명문화의 발전
4. 마름모ㆍ삼각 모신(생명)상징’에 나타난 ‘땅ㆍ자궁 중심의 물질주의 생명문화’
Ⅲ. IUP∼EUP 알타이바이칼∼동유럽지역: 알타이계 ‘원(ㆍ방ㆍ태아) 생명 상징’과 ‘하늘ㆍ머리 중심의 한생명-공생문화’의
개시
1. IUP 알타이지역 ‘호모사피엔스계 신종 의기류’와 ‘원(ㆍ방ㆍ태아)’ 생명상징에 나타난 ‘하늘ㆍ머리 중심의 한생명-공생 문화’ 개시
2. EUP 알타이바이칼지역 ‘호모사피엔스계 신종 의기류’의 발전
3. EUP 동유럽지역 알타이계 의기류의 성행과 알타이문화권의 확장
Ⅳ. MUP∼LUP 서남유럽지역: ‘레반트-오리나시안계 전통’의 우세속 ‘알타이계 동중유럽풍 문화’의 영향
1. 레반트-오리나시안계 ‘머리없는 마름모ㆍ삼각자궁(둔부돌출) 모신상 류’의 등장과 강고한 지속
2. ‘알타이계 동중유럽풍 모신상’의 부분적 영향
Ⅴ. MUP∼LUP 동중유럽지역: 알타이계문화의 동중유럽화와 ‘레반트-오리나시안계 전통’의 돌출
1. 알타이계 의기류의 발전과 ‘레반트-오리나시안계 전통’의 공존
2. ‘알타이계 동중유럽풍 모신상’의 등장 과정
3. 막대형 ‘머리(뇌)강조 막대태아 모신상류’의 하위 3유형과 특징
4. 육화형 ‘머리(뇌)강조 임부형 모신상’과 ‘레반트-오리나시안계 전통’의 돌출
5. 육화형 모신상에 나타난 ‘레반트-오리나시안계 전통’의 교정을 위한 의도성
Ⅵ. 맺음말
▎국문요약
중기구석기 ‘초기호모사피엔스’에 이르러 ‘마름모⋅삼각(⋅잎)’ 생명상징문과 생명 상징물(의기류, 주먹도끼⋅첨두기⋅황토조각) 및 모신상이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러 한 초기적 생명문화는 후기구석기 유럽지역의 ‘레반트 호모사피엔스계’로 계승, ‘마름 모⋅삼각(⋅잎)-땅-자궁-모신(지신)’ 상징을 표지로 하는 ‘레반트-오리나시안계 생명 문화’로 이어졌다. 특히 ‘마름모⋅삼각(⋅잎)’형에 기반한 다양한 형태의 모신상징을 통해 문화성격도 보다 분명해져, 그 대체를 ‘땅⋅자궁 중심의 물질주의 생명문화’로 정리해보게 된다.
한편으로 IUP 알타이지역의 ‘알타이 호모사피엔스계’에 의해 ‘레반트-오리나시안계 생명문화’와 계통을 달리하는 ‘알타이계 생명문화’가 등장하였다. 기왕의 ‘마름모ㆍ삼 각(ㆍ잎)’ 상징과 달리 ‘원(ㆍ방ㆍ태아)[하늘(ㆍ땅ㆍ사람을 위시한 모든 생명체)]’ 상징에 기반한 ‘호모사피엔스계 신종 의기류’가 등장, ‘하늘ㆍ머리 중심의 한생명-공생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EUP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MUP∼LUP가 되자 알타이바이칼 전역으로 확산되는데, 이때에는 의기류 외에 신상류(모신상-천상신수상)까지 더해 져 ‘원(ㆍ방ㆍ태아)-하늘(ㆍ땅ㆍ생명체)-머리(뇌)-모신(천신)-천상신수(새)’라는 복합 적 상징체계를 등장시켰다. ‘하늘ㆍ머리(뇌) 중심의 한생명-공생문화’가 한단계 깊어지 고 있었던 것이다. 알타이계 생명문화는 EUP의 후기 동유럽지역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래 MUP∼LUP에 이르러서는 동중유럽사회를 중심으로 ‘알타이계 동중유럽풍’으로 불러도 좋을 정도로 문화의 자가발전이 가능한 단계로 접어들었다. 그 표지가 알타이계 동중유럽풍 모신상, ‘머리(뇌)강조 모신상류’이다. 알타이계 생명문화는 동중유럽지역 을 매개로 서남유럽으로도 확산, 유라시아문화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주제어
알타이바이칼문명, 호모사피엔스, 인지혁명, 고대북유라시아인, 고대북유라시 아문화, ex oriente lux, 그라베티안문화, 모신상, 레반트-오리나시안계 문화, 알타이계 문화, 한생명-공생문화, 원⋅방⋅태아 상징, 마름모⋅삼각⋅잎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