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3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젊은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시작된 천손문화연구회는
10여년 간 한민족의 상고·고대 사상과 문화에 대해 많은 연구 결과를 남겼습니다.
이제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발 더 나아가 동북아고대역사학회로 거듭나려 합니다.
최근 30 년 간 고고학의 발달은 한국을 둘러싼 동북아지역의 상고·고대사 연구의 큰 진전을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강역·시기·계통성 등의 문제를 넘어서
그 사상·문화적 내용성에 대한 연구로 한 단계 깊어져가야 할 때입니다.
본 학회는 과거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한국 상고·고대의 고유한 사상·문화적 원형성 규명을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방향의 연구를 통해 특히 중국 동북공정의 허구성을 명백하게 논증해내며,
더 나아가 세계 속에 한국사 및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동북아고대역사학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