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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20년대 식민지조선 지식인들의 '백두산=단군발상지'론과 '만주=단군강역'론

 

 

"백두산을 단군의 발상지, 만주를 단군조선의 도읍지와 강역으로 보는 견해, 또 만주족을 단군의 후예로 보는 견해는 1910·20년대 조선지식인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표명되기 시작하였고 1930·40년대에 이르면 만주가 조선 역사의 발상지이고 요람이었다는 주장이 일반화되었다. 당시 지식인들이 주장한 강역의 크기는 만주를 향한 영토적 욕망을 나타낸 것이라기 보다는 조선민족이 유사 이래로 독립적인 영토 국가를 영위하며 존재했다는 점을 증빙하는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 ‘만주=단군강역’이라는 담론 속에는 조선 지식인들의 나라를 잃은 현실과 민족 독립을 향한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동북아고대역사학회 제 3 회 학술대회 "동북아문명과 백두산" ○ 일시 :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 장소 : 국학원 ○ 주최·주관 : 동북아고대역사학회 ○ 후원 : (재)롯데장학재단·(사)국학원 사회 ㅣ 김용환 교수(충북대학교) 제 1주제 1910·1920년대 식민지조선 지식인들의 '백두산=단군발상지'론과 '만주=단군강역'론 발표 | 이명종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제 2주제 동북아의 백산신앙과 백두산 - 土着性과 越境性 발표 | 김철수 교수(중원대학교) 제 3주제 백두산문명과 한민족의 형성 발표 | 정경희 교수(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 자료집 다운로드 동북아고대역사학회 홈페이지 www.dongbuk-a.kr 학회지 및 간행물 ⇒ 학술대회 자료집 (회원가입 필요, 무료제공)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07-31 16: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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