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세미나] 한·중 마고전승 비교연구
진행상태 : 마감
접수기간 : 2019-04-03 ~ 2019-04-26
일시 : 2019-04-28 13:30 ~ 2019-04-28 17:00
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본관3층 세미나실
대상 : 누구나
정원 : 50명
참가비 : 무료
문의 : 사무국 041-529-2632
모집요강

 

1회 학술 세미나

한·중 마고전승 비교연구

    

주최 및 주관

주최/주관 : 동북아고대역사학회

후원 : 롯데장학재단

 

일시 및 장소

일시 : 2019428일 일요일 1330~ 17

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3층 세미나실

 

프로그램

시간

내용

비고

13:00~13:30

접수

 

13:30~14:00

개회식

 

14:00~15:00

세미나 발표

발표자 : 석상순 박사

15:00~15:30

토론

토론자 : 정부용 박사

15:30~16:00

참석자 질의응답

 

16:00~16:40

총평

학회장

16:40~17:00

마무리

 

 

주제

·중 마고전승 비교연구” (발표 : 석상순 박사)

 

한국선도의 '마고' 전승과 원형을 살펴보고, 한국선도 마고관의 중국적 변형에 대해 살펴본다. 한국의 마고는 우주를 창조한 근원적인 생명에너지로 창조주 하느님(삼신하느님)에서 후대로 전승되면서 '할머니 창세신'의 모습으로 변이되었고 창세의 지엽적인 행위인 '성쌓기[축성]'하는 모습이 남아있다. 중국의 '마고선녀'는 창조신 이미지나 성쌓기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불로장생의 아름다운 여신선의 이미지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마고전승이 중원으로 흘러가서 중국도교의 영향으로 불로장생하는 아름다운 선녀 이미지로 변형되어 전승된 것으로 보았다. 한국에서도 마고선녀 전승이 나타나는데, 이는 중국도교의 한국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선도 '마고(마고할미)'를 중국도교 속 '마고선녀'와 동일선상에서 단순 대비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성별 미분화 상태의 중성적 이미지를 지닌 마고(마고할미)’ 전승이 아름다운 여성적 이미지를 지닌 마고선녀전승보다 더 원초적 古形을 유지하고 있어 시대적으로 앞서며, 그 뿌리는 선도사서 부도지마고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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