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우즈벡 국제학술대회
“중앙아시아 선사문화의 이해”
학회는 지난 6월 20일 화요일, 온라인 줌 화상에서 “중앙아시아 선사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윤명철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겸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르칸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립사마르칸트대학교 주라쿨로바 딜푸자 교수, 에르가셰프 오딜 교수, 마카마디예프 가이랏 선생, 윤명철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였다. 먼저 주라쿨로바 딜푸자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의 구석기 고고학’에 대해, 에르가셰프 오딜 교수는 ‘중앙아시아 석기시대 워크숍’에 대해, 마카마디예프 가이랏 선생은 ‘실크로드의 다부시야 유적’에 대해 발표를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윤명철 교수는 유라시아 역사문화의 연구를 위한 몇가지 제언들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간 국내에는 잘 안 알려져 있었던 중앙아시아 선사문화에 대해 소개를 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기 위한 관점을 제시해 보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하여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한민족 문화의 위치와 의미를 재확인해가는 연구활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