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학술대회
“유라시아 고대의 생명사상과 한민족의 ‘공생’ 정신”
학회는 지난 11월 25일 토요일, 춘천 오라베어스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유라시아 고대의 생명사상과 한민족의 ‘공생’ 정신”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안동대학교 명예교수인 임재해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섰다. 총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는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정경희 교수가 ‘후기구석기의 초기(IUP) 호모사피엔스 ‘생명-공생문화’의 진전- 시베리아 알타이지역의 ‘원형’ 생명상징과 신종 의기류의 등장을 중심으로 -’에 대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소대봉 정책위원이 ‘한국선도의 공생정치 전통에서 바라본 대종교 독립운동가들의 공생정치론’에 대해 발표를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전 광주과학기술원 허성관 총장이 ‘개성상인 복식부기 장부에 나타난 공생경영’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후기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고대 유라시아 지역의 생명사상과 한민족의 ‘공생’정신을 연결,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