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https://doi.org/10.47527/JNAH.2026.02.14.3
▎목차
Ⅰ. 서론
Ⅱ. 울산 지역 암각화의 현황과 제작 기법
Ⅲ. 울산 반구대와 천전리 암각화의 가치와 보존
Ⅳ. 결론
▎국문요약
인류 역사에서 선사시대인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는 다양한 방면에서의 변화가 이루어져 새로운 문화와 문명의 생성기이자 창조기였다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청동기시대는 인류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청동기시대의 문명적인 소산 중에
서 대표적인 것은 고인돌과 암각화라고 할 수 있는데, 고인돌은 시신과 부장품을 매장한 무덤이고, 암각화는 바위나 절벽 등 암벽에 새긴 그림이라 할 수 있다. 암각화는 청동기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이나 의례 등을 문자가 아닌 그림으로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없이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의 현황과 제작 기법, 가치와 보존 활용 방안 등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는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2025년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이곳은 선사시대 신앙이나 종교적인 의례가 행해진 신성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러한 인식은 바위 신앙과 연결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독보적인 선사시대 그림으로 인류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유산으로 그 중요성과 가치가 높다. 그리고 울산 천전리 암각화는 선사시대와 관련한 사실적인 각종 동물상과 기하학적 문양 등이 다양하게 새겨져 있다. 특히, 간결하게 표현하고자 대상물의 특징만 잡아서 표현하는 방식은 시대를 앞서간 표현 기법으로 한국 미술사의 성립 시기를 올려보게 하는 측면이기도 하다. 이처럼 두 암각화는 한국 석조미술사의 시원을 살필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불가역적인 보존 대책과 방안이 다양한 측면에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주제어
청동기, 암각화, 대곡천, 반구대, 천전리





